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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사회
도토리01-31 22:40 | HIT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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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시대를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수축사회>

(증권계의 미래학자라 불리는 前 미래에셋대우 CEO인 홍성국이 집필한 <수축사회>.
이 책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발 세계적 경제쇼크 이후 진행되고 있는 수축사회의 모습과 대응방식을 다루고 있는데 작금의 대내외 경제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요대목만 요약해보았습니다)  

지난 시절 미래는 늘 밝고 희망적이었다. 현실이 다소 어렵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삶이 나아질거라고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미래가 암울하고 불확실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경제적 이권을 둘러싼 싸움이 점점 더 첨예해지고 종교와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는 전쟁 직전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 세계는 르네상스와 산업혁명 이후 거의 500년간 파이가 커지는 팽창사회였다. 그러나 최근 파이 커지는 속도가 더뎌지더니 이제는 파이가 고정되는 모습이고 일부 영역에선 오히려 파이가 줄어들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취득 개체수를 줄이거나 다른사람의 파이를 탈취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내 몰리고 있다. 팽창하던 사회가 수축하기 시작하자 파이의 전체 크기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방위 갈등이 제로섬 전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디플레이션이나 경제위기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전환 상황은 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회 모든 영역의 기초골격이 바뀌고 인간의 행동 규범, 사고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저자는 이를 '수축사회’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세계는 2000년대 초반의 전 지구적 호황 이후 2008년 전환형 복합위기를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수축사회에 진입했다. 인구 감소와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로 인한 공급과잉, 역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부의 양극화로 세상은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환경문제가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현상은 인류 역사상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 오염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100조원이 넘는다. 전쟁 없이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도 처음이다.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기 시작한 것도 처음이다. 그에 따라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급과잉이 빚어지고 있다. 게다가 각국이 돈을 풀어 경제를 지탱하다 보니 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인구의 감소 전환, 과학기술 발전, 개인주의라는 기초환경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인공지능의 4차산업혁명과 만나면서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공급과잉과 부채, 그리고 양극화를 만들어 내며 세계는 탈출이 어려운 수축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출산율 감소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자연스레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모든 분야에서의 입체적 투쟁,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 등으로 모든 영역에서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모든 개인이 폐쇄된 상황에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하고 집단 이기주의가 횡행하여 사회 전체의 질서와 도덕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최악의 수축사회에서 협력보다 개인 이기주의가 득세하면 경제·문화·이념적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각자 도생을 위한 제로섬 전쟁이 벌어지며 중산층이 몰락하여 중산층의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면 수요 감소를 초래하여 그 결과 세계는 저성장·저소비·저금리 구조에 빠져 점점 쪼그라드는 추세로 가게된다.


한국의 경우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인 63년생이 약 80만 명 정도인데 이들이 60세를 맞아 대규모로 은퇴하는 2023년이 되면 저성장, 저소비, 저금리의 수축 기조가 본격화할 것이다. 또 가계부채와 함께 노인빈곤 등 복지 문제가 한국 사회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면서 세대 갈등도 본격화할 것이다. 늦어도 5년 이내에 수축사회가 본격화되고 50년 이상은 지속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달라지는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삶에대한 사고와 생활방식은 물론이고 진로 선택의 방향까지 바꿔야 한다. 다른 분야는 인력이 넘치지만, 인공지능이나 바이오 같은 4차 산업혁명 쪽 인력은 모자란다. 글로벌 사회에 통용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과시형 소비도 줄여야 한다.

새뮤얼슨의‘행복 방정식’에 따르면 행복을 위해서는 소유를 늘리거나 욕망을 줄여야 한다. 그런데 수축사회에서 소유를 늘린다는게 그리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인간이 욕망을 줄인다는것도 결코 쉽지않다. 조절할 뿐이다. 미니멀리즘적 삶을 통해 욕망을 조절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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